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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사 10월 12일

the Jungs 2020. 10. 12.

오늘의 한국사 10월 12일

1897년 조선이 대한제국으로 국호를 변경하다.

대한제국(大韓帝國)은 1897년 10월 12일부터 1910년 8월 29일까지 사용된 조선의 국명이다. 26대 국왕 고종이 칭제건원하고 국호를 대한으로 변경하였다.

격동하는 19세기 후반 동아시아에서 주변 각국이 치열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청일전쟁 이후 대외적으로 청으로부터 자주독립한 국가임을 공포하고 광무개혁을 통하여 근대화를 추진하였지만 결국 일본 제국에 병합되어 멸망하였다.



일본 제국에 대한 러시아 제국의 견제가 존재하던 대한제국 선포 초기에는 일정 수준의 자주성을 보전하고 있었지만, 러일전쟁(1904~1905년)에서 일본 제국이 승리한 이후 체결된 을사조약(1905년)을 시작으로 일본 제국의 보호국화가 진행됐고, 결국 1910년 8월 29일 대한제국은 한일합방조약을 통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학자에 따라선 대한제국의 수립 시점을 한국 근대 시대의 시작으로 보기도 한다. 한편, 보통 근현대사 교과서는 삼정의 문란, 세도정치, 흥선대원군의 등장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1985 국내 최초 시험관 아기 출생

시험관아기[test-tube baby,試驗管아기]

난자와 정자를 얻어서 체외에서 수정한 후 자궁 안에 넣어서 임신시키는 방법 또는 그러한 방법으로 임신한 아기.
시험관아기 시술은 체외수정 과정과 자궁 내 배아이식 과정으로 구성된다. 가축에게는 이전부터 사용되었으나 인간에게 시도된 것은 1978년 영국에서 스텝토(P. Steptoe)와 에드워즈(R. Edwards)에 의해 태어난 시험관아기 루이스 브라운(Louise Brown)이 최초다. 이 일은 많은 윤리적 문제를 일으켰다. 이후 호주, 미국에서 성공 사례가 나왔으며 현재 미국에서 약 1% 정도가 시험관아기로 태어난다. 일반적으로 수정은 자궁보다 안쪽의 나팔관에서 일어나는데, 이것을 몸 바깥에서 대신하는 것이 체외수정이다. 초기에는 나팔관이 없거나 손상된 경우에 시행되었으나, 현재는 자궁경부의 이상이나 자궁내막증, 정자 문제, 면역 문제 등 불임시술에 넓게 사용된다.

난자와 정자의 채취와 수정, 착상
난자는 FSH(여포자극호르몬)같은 성호르몬을 많이 투여하여 여러 개의 난자를 성숙시킨 후 초음파나 복강경을 이용해 흡입하는 식으로 채취한다. 정자는 남성의 정액을 받아서 세척, 선별한다. 이후 배양액 속에 난자와 정자를 섞어서 인위적으로 수정시킨다. 주로 시험관 내에서 수정이 일어나기 때문에 시험관아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섞은 후 약 24시간이 지나면 수정이 일어나며, 수정 후 약 12시간 뒤부터 세포분열이 시작된다. 세포가 4개에서 8개 사이가 될 때 배아를 다시 여성의 자궁으로 이식한다. 자궁에 넣은 배아가 착상될 확률은 20%에서 30% 정도이다. 난자를 채취한 여성 본인의 자궁 상태가 좋지 않다면 대리모의 자궁에 이식하기도 한다.

여러 가지 불임시술
체외수정 외에도 여러 가지 불임시술이 있다. 인공수정(intrauterine insemination)은 난자를 채취하지 않고, 건강한 정자만을 채취한 후 여성의 자궁 내에 삽입하는 방법으로 남성 쪽의 성 기능이나 정자 운동성에 문제가 있을 때 주로 사용한다. 나팔관 내 인공수정(GIFT:gamete intrafalopian transfer)은 채취한 정자와 난자를 시험관에서 섞은 후 수정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나팔관에 넣는 방법이다. 접합자 난관내 이식술(ZIFT:zygote intrafalopian transfer)은 체외수정과 유사하나 난자의 수정이 확인되면 세포분열이 일어나기 전에 수정란을 난관에 넣어주는 방법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며 임신성공률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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